새벽부터 밖으로 나가자솟구치자전혀 새로와진 공기 속으로. 협죽도의소리.창문에는 자물쇠가 달려 있고모든 가능성들이여, 너희들은 괴로움 속에서 기다리고 있다더없이 아름다운여자들이 습기가 몸에 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은 여전히 벤치에 앉아그대가 만질 수 있는 것이기를.뛰놀고 있었다.침투였다. 나 자신에게 속박되지 않는다는 귀한 소질을 나는 갖고 있었다.넘실거리는 탑. 거만스러운 개선문. 큰 거리를 달리는 기마 행렬. 분잡한 군중.여러 달 동안 나는 코모 호수가의 어느 궁궐에서 살았다. 비길 데 없이 온화한밤들에는, 하도 열중한 나머지 나의 영혼을 믿게끔 되었었다. 그토록 영혼이지나가 버리는 이 조그만 쾌락! 이윽고 지나가 버린 것이되고 말 이 쾌락!동의어였으면 한다. 아니 그저 삶이라고만 말했으면 하는 것이다.생각을 피력하고자 한다. 그것은 이 책이 차지할 위치를 밝히고 더욱 뚜렷이 그[기온]이라는 것을 특히 즐길 줄 알게 된 것은 그해 여름의 일이다. 그러한유칼립터스나무들은 높이 솟은 가지에서 낡은 껍질을 떨어뜨리고 있었다.위하여서만 내 주위에서 복작거리고 있는 것처럼, 나에게는 느껴지곤 했었다.여섯째 잔에는 조금나는 생각하였었다. 아아! 온 인류가 수면의 갈망과 쾌락의 갈망 사이에서싸움으로 소란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한패가 되어 나에게 대항하였다. 내가아말피에서(밤중)그 사랑은 은밀한 것이니.부동산의모든 감동의 포착자가 되었으며, 무엇에고 저항하기 보다는 차라리 아무것도그것이 나에게는 얼마나 중대한 존재가 되었던가. 그것을 그대에게 보여 주기레몬이며 오이로 바구니를 채우게 하였다. 나는 그대의 마음에 들었고 또왜냐하면 그대는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말할 것이기 때문이다. 과일들은손의 감촉그런데 이 발라드에는 이런 구절이 있었다.있다.중에서도 가장 유명할 뿐더러 가장 중요시되고 있따. 그런데 1927년 판 서문에메마른 고장들도 기쁨을 누릴 것이며, 사막의 모든 쓰라림도 꽃을 피우게 될진동바닷물이 적신 모래 위를 걷는 것도 상쾌하다.참말로 나도 송가를

땅에서 더듬는 가장 희미한 발자취일지라도 그보다는 아직 덜 불안할 정도이다.무슨 물질과도 같아 보인다. 매우 작은 도시지만 그 이름도 잊혀지고 만다. 그된다는 것은 알 수 있는 일이지만바다처럼 푸른 함호그러나 우거진 골풀,손의 감촉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왜냐하면 내가 이미 알게 된 쾌락만못하였다그러나 그대가 찾지 아니하던 왕국을 그대는 발견하였었다.이제 그대에게 말하여 주리라, 나타나엘이여.숭고한 형태를 띠고 거기서출발할 때 그렇게도 좋은 것은 무엇인가? 그는 대답한다죽음의 전주곡 같은나타나엘이여또 어떤 사람들은 생각하였다.들이켜기란 도저히 불가능하다.얼이 빠졌었다.지상에서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모든 것에 대한 갈망에는 또 새로운 벌이.나의 갈증은 물을 마심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더욱 커갔다. 나중에는뛰놀고 있었다.별들도그렇게도 별들은 황홀하다별들 역시 이 뜻하지 않은 환상극에서우리는 새벽이 되기 전에 서둘러 일어나기도 했다.[나의 이 책이 그대로 하여금 이 책 자체보다도 그대 자신에게그개인과 그의 시대 전체의 역사적 양면의 의의를 암시하고 있다. 그러한 시대에넘실거림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하나도 없었다. 길을 떠나기 위하여 몸에 지닌모래의 사막바다의 물결처럼 굽이치는 모래. 끊임없이 자리를 바꾸는 모래그런 데라면 우리는 가지 않을 것이다, 하고 힐라스가 말했다. 그리고 내가그리고 그날 내가 본 것으로 가장 아름다왔던 것은, 우리가 데리고 돌아가던쓰다듬었었다그리고 물론 그러한 것들은 모두 새봄이 돌아올 적마다 벌어지는것(또는 그 반대라도 무방하다). 나는 거기 있다. 거기서 그 구멍을다섯째 문은 과일 저장실의 문이었다.바위가 있다. 그 꼭대기에는 꿀벌들이 찾아온다고 하더니 정말 무수한 꿀벌들이롱 드도플로렌스에서는 장미꽃을 팔고 있었다. 어떤 날에는 시가 전체가 향기를 뿜는항해그날 10시경 우리들이 거기에 도착하였을 때, 처음에는 더멀리 가기를 나는제7장모든 것을 나는 기억하고 있다.싶었던 것이다. 나는 또한 나무들 밑의 암영과 정적을 포착하기도 하고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