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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예요. 아픈데 없어요.옆에서 아무리 타일어도 소용이 없다 덧글 0 | 조회 199 | 2021-04-13 22:21:00
서동연  
아 아니예요. 아픈데 없어요.옆에서 아무리 타일어도 소용이 없다네. 슬픔이란 건 장본인이 이기고 일어서야 하는데.아니 마님. 왜 불을 끄십니까?이게 뭐지? 무슨 지도요?허,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렇게도 알지 못하다니. 하긴 그러니까 사람들은 자기의 버릇을 고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거겠지.그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몸소 체험한 바가 없었기 때문에 가나안이란 땅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었다.요셉의 형제들은 이번에 대단한 환송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제 단번에 그들은 이 나라에서 아주 유력한 가문이 되어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어째서요?“안 돼. 난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 그런데 막내를 잃고 나서 슬픔 속에서 하나님 곁으로 갈 순 없다.”두고 봐요. 돌아올 테니까.그들은 그것이 모두 요셉의 짓이란 것을 생각도 하지 못한다.“허허허허, 이곳에서 모두 굶어 죽는 줄 알았더니 이집트로 가게 되다니.”기이한 꿈을 꾸고 난 두 사람의 관리는 혹시나 하여 요셉에게 그 꿈 이야기를 해주었다.그래? 허허허허. 그러나 천천히 관심을 좀 갖는 것이 좋을 거야. 남자는 어차피 결혼을 해야 하니까 말이야. 예쁘고 우아하고 정조를 지키는 여자를 골라 보도록 해라.암, 사람들의 심리가 모두 그렇지. 그런 사람이 혹시라도 기웃거리거든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남김없이 보여줘야 한다. 그래도 우리는 가축이 많아서 젖을 짜먹으니까 이나라에선 지금 가장 잘먹고 사는 사람들 축에 들꺼야.얼마나 그리운 이름인가. 자기 부모 형제가 사는 곳, 자기도 열일곱 살까지 살았던 땅, 그러나 돌아갈 수 없는 땅.“당신을 요셉 편이로군.”자, 이제 와서 이런 소리 해봐야 아무 소용도 없어요. 이렇게들 하게.납득을 하든 하지 않든 어쩔수가 없습니다. 우선 줄여야 합니다.“아니, 그럼 이 돈을 돌려주기 위해서 그 먼 길을 왔단 말입니까?”형제들은 당황한다. 보토의 형제 사이었다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황공하옵니다.이걸요?가나안으로 돌아가고 있는 다른 형
흐음.“돈자루라니?”거칠고 저항심이 강하고 불평불만으로 가득 차 있는 죄수들을 요셉이 잘 다루기 시작한다. 그것은 겸손과 사랑이었다.밖으로 도망쳐 나온 요셉은 붉게 상기돼 있는 얼굴로 미처 말을 하지도 못하고 농장에 머물러 있었다. 이제 다시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난감해 있는 것이었다.글쎄, 그 얘기도 못 들었느냐?보라. 북쪽 변방에서 나는 그들의 영토를 완전히 평정했다. 그들이 무슨 두려운 존재들이란 말인가? 그들은 모두 하잘것없는 족속들이야.아 잠깐, 잠깐. 말하기 전에 미리 일러줄 것이 있다.“자, 장관.”음, 그게 과연 어린애 공상에서 빚어진 단순한 꿈이었을까? 아니야. 이건 어쩌면 무슨 암시일는지도 모른다. 무슨 말씀이 계실 적마다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실 수는 없는 노릇. 그 대신 꿈에 그런 계시를 내리실 수가 있는 법. 음, 그렇다면 요셉이 만민의 왕이 된다는 암시란 말인가? 그렇지 않고서야 나까지도 엎드려 절을 할 수는 없는 일인데.아, 위대한 민족이었군요.“그래. 자 가자.”지금 저들은 한두 놈이 아니란 말이야. 저 뒤에 또 있어. 한두 놈 없애 봐야 아무 소용이없어.그러나 사실을 밝힐 경우 집사람은 어떻게 되며 또 나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수 없다. 그대로 요셉을 희생시켜 버리는 수밖에.태양신을 유일신으로 바꾸어 국가의 정신력을 집중시키려고 했던 이 왕, 아멘 호텝이라고 불리우는 이 왕은,글세, 잘은 모르겠지만 이번 장관은 좀 괴팍한 사람 같은데.예, 전하.전하.그것은 요셉이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는 사건이었다. 그러나 아버지 야곱은 울화가 사라진 다음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거 아니꼽잖아요. 아무리 출세를 좀 했기로서니 우리는 지형들 아닙니까?사양하지 마세요. 지금 집안에는 아무도 없어요. 마님은 주무시구요.세상에 그 어린 것이 산짐승에게 잡아먹혀?요셉, 장관이 되다그렇다면 이번 꿈은 무슨 뜻인지 영영 모르고 말겠군.“감사합니다. 각하.”그건 걱정없어. 내가 말을 할 테니까. 야, 요셉 요셉!그럼 가만 내버려두란 말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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